계단주의; Stairism
2018.11.28 - 12.29
- 참여작가 -
- 고사리, 이규환, 이지연
- 전시기획 -
- 정해연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의 지정학적 위치는 상징적이다. 바로 예술의 전당을 들어가는 진입로였던 지하보도였으니 말이다. 말 그대로 예술의 전당을 들어서려면 이 길을 통과해야 했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통로. 그것이 우리가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의 의미와 비전을 생각하게 하는 첫 단추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전시로 청년미술가 3인을 초대 했다. 관객은 3인 설치하고 표현한 다양한 공간과 오브제를 접촉하고 경험하며 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