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 서리풀 휴(休) 갤러리에서는 10월 21일(월)부터
11월29일(금)까지 <빛 이후 표상> 전을 진행한다.
서리풀 휴(休) 갤러리는 서초심산독서실 로비를 활용하여, 2020년에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구민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쉼표를 제공하여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전시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 <빛 이후 표상> 전은 빛이 일상 공간에 침투하며 새로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순간들을 기록하는 관념적인 실체와 표상의 간극을 조명한다. 전시는 관객이 빛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와 기억의 작용을 경험하도록 하며, 작가가 만든 표상이 관람객 각자의
독특한 표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서리풀 휴(休)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빛과 그림자가 일상의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기억과 주관적인 경험을 통해 형성된 표상에 집중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의 기억과 상상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 공휴일 휴관이다. 서리풀 휴(休) 갤러리는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